2021년 4월 실손보험료가 갱신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국민건강보험 다음으로 많이들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바로 실손보험료입니다. 이 실손보험료가 4월부터 인상이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실손보험료가 인상된다라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 사실일 텐데요. 얼마의 금액이 오르고 또 실손보험료가 오르는 대상에 나와 내 가족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손보험이란?
아직 실손 의료 보험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계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아파서 병원이나 의원, 약국을 이용해 발생되는 비용을 최대 90%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일종의 민간 의료 보험 제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 가입을 하였을 정도로 국민건강보험 다음으로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체계가 좋은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미국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병원을 이용하면 수십에서 수백만 원이 깨지고 보상도 우리나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실손이 있어서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실손보험료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 보험료 갱신
현재 실손 보험에 가입한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갱신은 동일하지만 모두 다 같은 조건의 실손을 가입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이번에 인상되는 상품은 구 실손보험이며 "구 실손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 위주로 인상이 될 전망" 입니다. 그렇다면 관심사는 어느 정도의 안상폭이 적용되느냐인데요. 업계에서는 적게는 15%에서 최대 19%까지 올릴 예정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손해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손해율이 100%를 넘어서 금융당국은 이를 심각상태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실손 인상은 더 이상 손해가 커지기 전에 시행한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습니다.
- 현재 본인의 실손이 언제 가입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실손 해지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구형 실손보험료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실손 보험료 인상이 되면 해지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 현재까지 아파서 병원을 많이 이용한 사람
- 병원을 다녀온 후에 실손보험료 청구를 해서 이미 많이 돌려받은 사람
- 나이가 많으신 분
위와 같은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해지하는 것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한번도 실송 청구를 하지 않았으며 몸도 건강하고 병원을 간 기록이 없는 경우라면 이번 인상으로 큰 손해를 볼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더 저렴한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셔도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손은 옛날 것이 보장도 더 좋고 하기 때문에 정말 잘 생각해보시고 어느 것이 나에게 유리한지 신중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구형 실손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출시된 실손 보험들도 가입시기에 따라서 인상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실손은 비갱신형이 아닌 갱신형 상품만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병원을 많이 이용하셔서 실손을 많이 청구하셨다면 인상폭이 클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인상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손보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말이 참 많은데요. 처음에는 저렴한 금액으로 가입을 하였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스노우볼처럼 커지는 금액으로 인해 부담이 돼서 해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또다시 가입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험은 한번 가입을 하셨으면 끝날 때까지 납입을 하시는 것이 보험료를 아끼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시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2021년 4월 실손보험료 갱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한의 보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현재 본인이 가입되어 있는 보험을 한 번 전부 다 정리해보는 것도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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